키워드: 개인저장용, 개인경험에 의해 적었기때문에 100%확실하지 않음, 부족함, 사족많음,



0. 나이트

파티의 탱커를 맡고있고 다른 탱커인 전사나 암흑기사보다 우월한 방어력과 안정성을 가진 클래식한 탱커입니다. 딜보단 어그로확보와 자기방어스킬 위주입니다.

따라서 딜사이클이나 공략방법이 크게 존재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어그로관리, 상황에 따른 침착한 대처판단능력, 적절한 생존기 사용이 메인이 되는 직업입니다. 인던이던 토벌이던 어딜가던지 리딩이 필요할때도 있고 전체적인 흐름판단이 중요합니다.

나이트는 123밖에 없다고 할정도로 스킬사용구성이 간략하지만 개인체감상 딜사이클이나 운용방법이 크게 변화되는 곳을 1~25레벨, 26~39레벨, 40~49레벨, 50~53레벨, 54~60레벨 구간으로 정리하겠습니다.


1. 보조스킬

나이트는 보조스킬로 도끼술사과 환술사의 스킬을 끌어올수 있는데요, 추천드리는건

(예지력:도끼2렙): 20초동안 방어력20%상승

(피의갈증:도끼6렙): 공격25%만큼 피회복

(최후의일격:도끼26렙): 막타로 쳤을때 hp 20%회복

(스톤스킨:환술34렙): 단단해진다(선택)

이렇게 4개입니다.

여기에 하나더 추가될수있는 스킬은 케알, 프로테스, 레이즈, 두개골절단, 골절이 있습니다.

골절이 이상적으로 판단되지만 tp관리가 어렵기때문에(tp가 빨리마름) 비추합니다. (전사는 30초간 유지되지만 나이트가 사용할경우 18초밖에 유지가 되질 않습니다.) 저는 프로테스를 빼왔습니다.


2. 어그로관리 .팁

약간 초보적인 어그로관련 팁입니다.




각 레벨별로 사이클이나 스킬활용방법, 설명들을 적어두었습니다.


1~25레벨


26~39레벨


40~49레벨


50~53렙


54~60레벨


3. 파티원 조합에 따른 .팁

고정파티멤버가 아닌이상 랜덤매칭에선 파티원 직업구성이 매번 달라집니다.

그에따라 조심해야할 직업이나 직종이 있다고 하면, 뭐 사람마다 인던마다 전부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학자, 류상, 흑마 조합을 제일 주의드리고 싶습니다.

학자는 조용히 에오스힐과 방어막을 쳐주면서 가끔 도트기를 써주시는데 이게 은근 도트딜+힐어그로까지 합산돼서 생각지도못한데서 어그로를 치고 올라올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류상은 강력한 근딜러에 광역딜을 보유하고 있어서 단일몹전투던 몰이몹전투던 항상 어그로 상위권에 위치하기 마련이고, 흑마도 같은 이유로 원딜중 제일 강력한 딜러에 광역딜 상위권을 달리기 때문에 어그로수치가 폭발하기 일쑤입니다.

실제로 많이 털려봤습니다...ㅠㅠ... 사랑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소환사도 조심하셔야되는데, 소환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염과 버스트, 빙의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빠르고 조용하게 어그로를 쌓아나가는 스킬입니다. 거기에 소환수딜까지... (현재는 소환수가 파티목록에 뜨지 않아 소환사 어그로를 확인할수 없지만 후에 패치로는 확인하는것이 가능하니 패치를 기다립시다...())

인던에서 서너마리를 상대할때에도 소환사가 파티원중에 있다면 몰이몹 상대하듯이 123을 나눠박거나 각 몹의 어그로를 수시로 체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4. 던전에 따른 주의사항과 던전흐름 및 .팁

50레벨을 넘어갔다면 어느정도 스킬도 있고, 훌륭한 나이트가 되었다 판단하여 50레벨 이전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쓰는 징매크로입니다.

저도 다른분께 배운거 그대로 쓰고 있는데 몹들이 제 시야안에 들어와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응용편으로 징 1~3번을 넣고싶은 몬스터들만 보이게 화면을 조정한뒤 매크로를 누르시면 딱 그 몹들한테만 들어갑니다. 여러번 써보신다면 감이 오실겁니다.

그리고 들어가면서 123징을 찍는다고 해도 원하는 몹에게 원하는 번호가 부여되는것은 아니고 몹을 잡는 도중에 난입하는 몬스터에 대한 대처는 일일히 징을 찍어주거나 파티원들이 알아서 눈치껏 쳐주는걸 바라는수밖에는 없습니다.

징 매크로에 의존한다기보다는 자동으로 찍어준다는것에 의의를 두고 후에 징순서를 수정하는것에 익숙해지는것이 좋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정리를 한것은 조금이나마 탱커를 경험하시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하나둘씩 적어내려갔습니다.

조금 복잡하게 이것저것 풀어만 놓은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피에 사무치도록 경험한 팁도 있고 남들이 이러저러하더라 하던 팁도 생각나는대로 적었기때문입니다.

한가지 알아주셨으면 하는것은 파판14온라인에서 탱커의 존재는 힐러만큼 중요하고 부담감도 있는 직업입니다. 인원도 썩 많지 않고, 직업 팁이나 던전 공략도 탱커 입장에서 정리된 영상이나 글을 찾아보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거기에 아 역시 탱커는 어렵네, 라고 단정짓고 검과 방패와 도끼를 버리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은 글입니다.

모든 직업이 어려움을 겪는 구간이 있습니다. 어렵다면 파티원에게 도움을 구하고, 파티원은 조금씩 배려해주면서 다같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즐거운 에오르제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탱커해주세요... 제 파트너탱커가 되어주세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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